■ MFC+DX를 이용하는 서버/클라이언트 방식의 채팅 프로그램
과제가 있어서 위와 같은 긴 컨셉으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새롭게 알게 된 것과 잘못 알고 있었던 사실에 대한 정리.

■ MFC에 DX 올리기.
hr = m_pD3D->CreateDevice( D3DADAPTER_DEFAULT, D3DDEVTYPE_HAL,
        GetDlgItem(IDC_RENDERVIEW)->GetSafeHwnd(),
        D3DCREATE_SOFTWARE_VERTEXPROCESSING,
        &m_d3dpp, &m_pD3DDevice );
여기서 윈도우의 핸들(HWND)를 주면 그곳으로 D3D를 렌더링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ListBox 컨트롤을 만들어서 채팅 프로그램을 대충 다 만들고, 그 ListBox 컨트롤의 핸들을 넘겨 줬는데. 렌더링이 되지 않았다. 예제를 찾아서 연구(?)한 결과 Picture 컨트롤을 만들고 따로 변수를 만들필요 없이 위에서 한 것처럼 컨트롤 이름으로 핸들을 받아서 d3ddevice를 생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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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굳샷임돠 2008/08/13 13:50 주소 수정 답글 달기

    ㅋㅋ

코딩이 잘 안 되는 시간에는 그냥 소스코드를 켜 놓고 멍하니 있는게 도움이 된다. 그렇게 멍하니 있다보면 집중력이 돌아오고 해결해야 할 문제가 명확해지는 기분이다. 그리고 얼마지나지 않아 코딩할 기분이 난다. 코딩이란 내키지 않으면 절대로 못하는 법이라니까. 다시말해 집중이 잘 안된다고 다른 일을 하거나 하면 집중력은 이미 라스베가스로 가서 돌아오지 않는다. 소스코드를 보면서 멍하니 있는게 중요하다. (그리고 그 시간은 기분이 좋다. 사람은 멍때리기 위해 존재한다고까지 말할 수 있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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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인생은 정말 계획되로 되지 않는다.
나는 군대라는 곳을 빠져나오면서 참으로 많은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그 계획들은 대부분 바퀴벌레 자신이 예상치 못한 곳에서 죽임을 당하는 것처럼 사라져 갔다.

<유럽 여행>은 2008년 가을로 예정 되었던 내 계획중 하나 였다. 돈은 충분하다. 유럽은 가을이 좋다고 한다. 귀가 닳도록 클래식도 들었고, 서양 미술사에 관한 책도 여러권 읽었다. (주로 만화로 된 것으로.)

하지만. 가지 않기로 했다.
첫번째로 비행기 값이 너무 올랐다.
두번째로 경상수지가 6개월째 적자인 상태에서 한가하게 여행이나 갈 때가 아니다. 경상수지에서 상품수지는 대체로 흑자고 서비스수지는 항상 적자다. 즉 수출로 열심히 벌어서 해외 여행으로 다 써버리는 식의 경제구조다. 그런데 이 모습이 현재, 이 순간 가장 심각하다. 이것을 알고도 휘파람 불면서 여행 갈 만큼 내 양심이 형편없지 않다.

이번에 가지 않으면 평생 못갈지도 모른다.(고들 말한다.)
과연 그럴까? 과연 여행은 얼마나 나에게 도움을 줄까? 그것이 (전 재산을 투자할 정도로) 가치 있는 일일까? 라는 생각이 1년 내내 들었다. 유럽 여행기를 몇 권 읽었지만 별로 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다. 오히려 인도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내가 읽었던 책의 배경 중에 유럽은 거의 없다는 것도 한 이유다.

아. 모르겠다. 일단 지금 닥친 일 부터 처리하고 생각하자. (아무튼 모아놓은 돈으로는 학자금 대출이나 갚아야겠다.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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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쿵푸팬더
쿵푸팬더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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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 CINE11이 롯데시네마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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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평점이 높아서 기대하고 봤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별로 였다. 내용이 짧았고 대체로 나의 웃음 포인트와는 거리가 있었다. 뭐 즐겁긴 했지만 크게 웃을 만한 부분은 하나도 없었다. 줄거리는 극적인 <위기>가 없다. 약간 위기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은 있지만, 금방 해결해 버린다. 조조니까 영화관에서 봤지, 집에서 보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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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 로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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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와 나.

■ 영상정보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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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있어서 철저한 ㅎ씨

2시에 영상정보 특강이 있어서 들었다. 중천이랑 포비든킹덤등의 영화에서 3D 처리를 하는 회사에서 나온 사람이었는데. 눈요기꺼리를 몇가지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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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현기쿤 2008/06/25 02:15 주소 수정 답글 달기

    10분만 일찍 나오면 되는데 10분을 일찍 나오려면 10분 더 일찍 준비해야 되서 20분이 걸리지 하지만 10분 더 일찍 준비하기 위해 10분 더 일찍 마음을 먹어야 되서 총 30분이 걸리는데 더 일찍 마음을 먹기위해선 더 일찍 밥을 먹어야해 밥을 먹는데 20분이 걸리니 총 50분이 걸리는데 더 일찍 밥을 먹기 위해 더 일찍 씻어야 하지 더 일찍씻으려면 10분이 걸리는데 총 한시간은 일찍 준비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는군... 힘들다. 10분 늦고 한시간을 얻겠다!-_-;;(천잰데?)

(리눅스) 우분투 서버 배포판 설치할때 항상 하는 일. (서버는 데스크탑 배포판에서 GUI인 그놈만 뺀 배포판)

  1. ubuntu-8.04-server-i386.iso 를 다운, 설치.
  2. sudo apt-get install ssh
  3. sudo vi /etc/ssh/sshd_config 수정(port 22 에서 포트 수정)
  4. sudo /etc/init.d/ssh restart 로 ssh서버 재시작
  5. netstat -ntl 서버 작동 확인. 포트 22가 LISTEN 상태면 OK.
  6. sudo apt-get install gcc
  7. sudo apt-get install build-essential
  8. sudo apt-get update
커널 소스 다운로드와 컴파일
  1. sudo apt-get install linux-kernel-devel fakeroot
  2. sudo apt-get build-dep linux-source
  3. cd /usr/src
  4. sudo apt-get install linux-source
  5. sudo tar -xjvf linux-source-2.6.24.tar.bz2
  6. ln -s linux-source-2.6.24 linux
  7. cd /usr/src/linux
  8. cp -vi /boot/config-`uname -r` .config
  9. apt-get install libncurses5 libncurses5-dev # to use 'make menuconfig'
  10. make menuconfig
  11. make clean
  12. make-kpkg --initrd --stem linux --revision=custom.1.0 kernel_image kernel_headers
  13. cd /usr/src
  14. dpkg -i linux-headers-2.6.14.6_10.00.Custom_i386.deb
  15. cat /boot/grub/menu.l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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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눅스 커널 스터디그룹.
매주 일요일 아침에 하는 커널 스터디그룹. 시스템호출에 대해서 현철형이 발표했고, (무려 2시간이나) 나는 모듈 프로그래밍 실습을 발표했는데. 하다가 잘 안 되서 시간 끌다가 나까지만 발표하고 끝났다. 나는 인턴이랑 다른 일 때문에 다음주 까지만 하고 중도 하차 할 것이다. 정말 아쉽다. 커널 생각했던것 보다 재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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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토즈에서 (매주)일요일 아침9시. 덕분에 일요일에도 부지런히 일찍 일어나게 해준다. 사진에 보이는 보쌈집 3~4층이 토즈. (강남역 6번출구로 나와서 파고다 어학원 뒷 골목에 있다.)

■ 고기부페
12시 쯤에 스터디그룹을 마치고, 학교로 돌아와. 좀 자고. 책좀 읽다가. 스터디그룹의 내용을 좀 보다가. 5시에 프로젝트에 관한 회의도 하고, (생각보다 큰 프로젝트라 나는 빠지기로 했지만) 7시에 고기부페로 갔다. (두당 7천5백원이었는데 술을 먹어서 6천5백원 씩 이었다. 결과적으로 술과 음료수들을 포함해 8천5백원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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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먹은 사람들, 버스를 기다리며. (성남 종합시장 쪽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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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호선 끝과 끝이 30분밖에 안 걸리더군. 분당선 갈아타는 것 보다 8호선 타고 쭉 오는게 편할것 같다. 모란은 환승하기 까지 너무 걸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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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나는 어렸을 때부터 바라는 게 있으면 어려움 없이 이루었다. 원하는 것이 있으면 무슨 일이 있어도 갖고야 말았다는 말이다. 그런데 내가 어떤 것을 바라고 어떤 것을 갖게 되었을 때마다 누군가를 짓밟아 왔다. 믿기지 않겠지만, 사실이다. 의도 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누군가 짓밟혔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나는 그것을 스무 살쯤(이 되어서야) 알게 되었다. 제기랄! 그래서 나는 어떤 것도 원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 것이다.

이것은 내 인생의 목표를 생각하는 토대가 된다. 내 인생의 목표는 
도서관이 멀지 않은 한적한 곳에 집을 구해서, 평생 멍하니 책을 읽다가 숨이 멈추고 벌레의 먹이가 되는 것.
이것을 이루기 위해서 나는 진절머리 나고 지랄맞은 경쟁을 하며 누군가를 짓밟아야만 할 것이다. 인생을 산다는 것은 정말 엿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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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커서 2008/06/20 22:48 주소 수정 답글 달기

    http://geodaran.com/577

    씨미님 커서입니다. 블로거들 한겨레 경향 관고 관련하여 글을 하나 적었습니다. 봐주세요. ^^

  2. BlogIcon inuit 2008/06/22 13:52 주소 수정 답글 달기

    무엇을 소유할 때마다 누구를 짓밟았다고 생각하면 지나치게 엄격하지 않을까요? ^^
    타나토노트에도 나오지만, 고속도로에서 운전만 하고 나도 벌레가 수두룩하게 죽는데 이것까지 죄로 보면 생활을 영위하기가 힘들듯 말입니다.
    좋은 뜻을 유지하시되, 바른 길로 바른 마음으로 많이 소유하고 많이 베푸시는 삶도 좋을듯해요. ^^

    • 2008/06/23 12:32 주소 수정 BlogIcon 시미

      <타나토노트>는 베르베르의 소설이죠? 벌써 무슨 내용이었는지 잊어버렸네요. ^^; 뭐 사람들의 생각은 다르고 선택의 차이니까요.

      전혀 엄격하지 않습니다. 저는 저런 생각을 하고 있더라도 이 순간에도 타인을 짓밟고 있는걸요. 즉 타인을 짓밟지 않고선 행복할 수가 없다 이겁니다. 그리고 내가 행복하지 않으면 이 세상도 행복할 수가 없구요. 그래서 인간의 삶이란게 정말 엿같은 겁니다. 그리고 지구상에 있는 65억 인구의 대부분이 자기의 행복이 타인의 불행이라는 사실을 자각하고 있지 않다는 것에 대해서 정말 질려있습니다.

      이제 더이상 사람들에게 실망하기도 지쳤습니다. 사물함 안에라도 들어가 살아야 겠네요. 아무튼, 글 감사합니다.

  3. 현기쿤 2008/06/22 23:59 주소 수정 답글 달기

    그냥 얘기해보는데~ 우리가 정자난자 수정할때
    이미 많은 정자들을 재치고 수정이 됬잖아
    이미 우리는 태어나기 전부터 경쟁에서 시작한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럼 그 정자들에게 사죄하는 뜻에서
    더이상의 경쟁을 하지 말며 사는것이 좋을까
    아니면 그 정자들에게 미안하지 않도록 내 유전자가 최고라는 것을 증명하며
    살아야 할까? ㅎㅎ;; 햇갈리네

    • 2008/06/24 18:30 주소 수정 BlogIcon 시미

      그렇지, 내가 행복하려면. 짝짓기 경쟁에서 이겨서 질 좋은 유전자와 질 좋은 유전자가 만나 질 좋은 유전자를 생산하면 그것으로 내 존재의 목적은 끝나는 거지. 그렇게 평범하게 살면 행복할 것이고... 그래야 행복하도록 우리 몸의 매커니즘은 설계 되어있거든. 즉 개체의 생식기가 그 개체의 레종 데트르(존재의 이유)다 이 말이야.

      하지만 그것이 진정한 행복일까? 경쟁에서 이겨서 질 좋은 유전자를 생산한다고 해서 그게 어디가 행복이냔 말이야. 거짓 행복이라고 (최소한 나는) 생각해.

■ 링크와 컴파일.
컴파일 후 목적 파일(obj)이 생긴다. 목적 파일은 헤더파일에 기록된 함수의 사용법이나 함수의 형식만 알고 있을뿐 다른 파일에 있는 함수의 실제 구현은 알지 못한다. 링크는 그런 목적파일들을 모아서 실행파일로 만들어 주는 것이다. 즉 말그대로 링크는 최종 실행파일을 만들기 위해 각 파일들에 연결되어 필요한 부분들을 찾아서 연결하는 작업이다. 완전히 링크하여 실행파일을 만드는 것을 정적링크라고 하고, 프로그램 실행중에 외부에 존재하는 필요한 목적코드를 찾아서 연결하는 것이 동적링크 이다.

■ static 함수
모듈 프로그래밍을 할 때, 이 함수가 모듈 안에서만 사용되고 다른 커널에서 참조할 필요가 전혀 없다면 static 으로 만든다. (init_module()과 cleanup_module()은 예외적으로 static을 하지 않아도 커널 영역에 공개되지 않는다. 자동으로) 커널 영역에 공개된 함수는 /proc/ksyms (커널 2.6에선 kallsyms)에서 확인할 수 있다. static은 원래 변수가 프로그램에서 가장 먼저 초기화되어 전역변수처럼 변수값이 유지된다. 함수 앞에 static이 붙으면 그 함수는 해당 파일에서만 사용되는 함수가 된다. (다른 함수에서 extern 으로 그 함수를 사용하려고 해도 static함수는 쓸 수 없다.)
한 줄 요약: static 함수는 이 함수를 이 파일에서만 쓰겠다는 뜻. (다른 파일에서는 못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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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imi 2008/06/09 14:45 주소 수정 답글 달기

    http://staruml.sourceforge.net/docs/user-guide(ko)/toc.html
    스타UML사용자 가이드

■ 맥도날드 햄버거
얼마전 100분토론을 봤는데. 미국의 맥도날드 햄버거에는 30개월 이상의 쇠고기를 사용한다고 한다. 그것도 대부분을. 이제 맥도날드 햄버거, 아니, 햄버거 자체를 먹지 말아야 겠다.


역시 햄버거가 <정크푸드>라 불리는 데는 이유가 있다.

■ 맥도날드측의 법적대응?
맥도날드 측에서 이 사태를 두고 약간의 입장표명만 하고 법적 대응은 하지 않을 것 같다. 만약 소송을 하지 않는다면 뭔가 켕기는게 있다는 뜻. 명백히 자신들이 30개월 이상의 쇠고기를 안 쓰고 있고, 깨끗하다면 강력히 법적 대응을 할 것이다. 하지만 조사하면 켕기는게 있기 때문에 법적대응은 무리다. 내가 햄버거를 먹지 않는 것이 상책.

■ 이번 100분토론 감상평. (2008년 6월 6일 방송)
내가 좋아하는 (몇 안되는) 정치인 중 한 명인 심상정 공동대표가 나와서 오랜만에 100분토론을 실시간으로 봤다. (보통은 너무 늦게 하기 때문에 다음날이나 주말에 재방송을 본다.) 심상정 공동대표는 자기 전문분야가 아니라 그런지 활약을 하지 못했다. 나경원 의원은 역시 한나라당 스럽게 말 하더라. 한나라당 의원은 토론에 나올때 마다 이런다. 막연하고, 일반론적이고, 임시변통적인, 두리뭉실한, 구렁이 담넘어가는 듯한 말만 하고 토론중에 자꾸 딴소리나 뜬구름만 잡고 계신다. 뉴라이트의 임헌조 라는 사람은 정치인이 아니라 그런지 막연하게 이리저리 피하는 말은 하지않고 화끈했지만, 뭔가 단정적이고 편협했다. 민주당의 조경태의원은 정치인 답지 않게 화끈한 말은 해 주었지만, 단어선택이 과격했고 토론 주제에 비껴가는 말도 조금씩 하는 모습이 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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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시미 2008/06/07 20:27 주소 수정 답글 달기

    유시민, 노회찬, 홍준표, 심상정, 김상조등의 달변가들이 항상 패널로 보였던 예전의 100분토론이 그립다. 요즘은 왜이리 (찬성쪽 사람이든 반대쪽 사람이든) 꼴통들만 모여서 저급한 지껄임을 보여주는지, 참 한심하다.

  2. 그때가 그립지요~~요즘 100분토론도 안 보게 되네요;;

    • 2008/06/10 22:22 주소 수정 BlogIcon 시미

      그래도 전 거의 유일하게 보는 TV프로그램이라 매주 챙겨 보고는 있습니다. 근데 요즘 들어서는 도저히 처음부터 끝까지 진지하게 볼 수 없더군요. 도대체 뭐가 문제인건지, 에휴=3

  3. BlogIcon 민트 2008/06/15 18:12 주소 수정 답글 달기

    제 경우에는 터치에 넣어서 지하철에서 보는데요
    역시 생방으로 티비로 볼 때가 제일 집중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진짜 별거 아닌 말 가지고 막 이리 두르고 저리 두르고 하는 딴나라당 측/정부 측 인사들. 이 사람들 말 듣고 논쟁하는 거 들으면 머리 아프고 막 멀미가 나요..

    • 2008/06/15 22:38 주소 수정 BlogIcon 시미

      네, 그중에서도 예전에 한나라당 박희태 의원이 토론에 나왔을때는 정말 압권이었죠. '아, 이 사람은 뼛속부터 한나라당이구나.' 라는걸 느꼈습니다.

      정부/한나라 측은 잘못된 논리를 올바르다고 말 해야하니 자신들도 얼마나 답답할까 이해는 갑니다만... ^^; 정치인들은 의원선거때 심판하면 되지만 교수나 언론계에서 나온 사람은 아무리 꼴통이라도 복수(?)할 방법이 없다는게 안타깝죠.

■ 리눅스 커널 스터디
어디를 보나 깔끔한 날짜인 6월 1일 일요일에 첫 모임을 가졌다. 강남 토즈에서 아침 9시까지 모였는데. 생각보다 가까워서 20분 전에 도착해 버렸다. 근처 편의점에서 라면도 먹고 삼각김밥도 먹으며 시간을 죽이다가 다른 분이 늦으셔서 9시 15분쯤 스터디를 시작했다. 뭐 이러 저러 해서 커널 개요와 어셈 기초, 인터럽트에 대해 배웠다. 다음엔 내가 모듈 프로그래밍에 대해 준비하기로 했다. 책을 훑어 보니 별로 어려워 보이진 않던데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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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6번 출구 -> 파고다 어학원 가기 전 블럭에서 왼쪽으로 턴 -> 한블럭만 가서 오른쪽으로 턴. (토즈 강남대로점은 교보타워 옆건물 3층)

■ 이산구조 쪽지시험
쪽지시험은 (경험상) 쉽게 나오고, 오픈북이기 때문에 그다지 공부할 필요는 없지만. 요즘 여러가지 바쁜 사정으로 이산구조 책과는 담싼 상태라서 학교에서 밤을 세우기로 했다. 결과적으로는 거의 잠을 자지 않고 완전히 밤을 세웠고, 시험은 오픈북이 아니었다. 다행히 문제는 어렵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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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람실에는 1명도 남아있지 않았다. 같이 공부하기로 한 ㅎㅅ형은 동방에서 주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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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아침의 5층.(담배피는 사람의 분비물로 가득한 곳. 흡연자들을 좋아할래야 좋아할 수가 없다. 화장실에도 그렇고 여기저기 침을 뱉어서 어떻게든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는 못견디는 인간들이다)

■ 잠
오전에 시험이 끝나고 오후 수업까지 듣고, 아는 사람의 숙제도 도와준 다음에 늦게 집으로 돌아왔다. 몸은 피곤하지만 내가 행복해 하는 몇몇 순간중 하나이다. 시험이 끝난 저녁(이것은 반드시 필요한 전제조건이다) 따뜻한 물에 샤워를 하고 스탠드 아래에서 소설을 읽으며 깊은 잠에 빠지는것. (이건 정말 생각만 해도 행복하지 않은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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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알람시계. 소리가 커서 좋다. 소설에서 나오는 것처럼, 알람 버튼이 두 개 있고(위와 오른쪽에) 그것을 동시에 누르면 알람을 멈출 수 있는 시스템이었으면 좋겠다. 무의식에서 알람을 꺼버리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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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읽고 있는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라는 소설과 내 배게. (낮은 배게라서 매우 아끼는 물건이다.) 저 책은 재밌다. 정보를 암호화 하는 <계산사>와 그 정보를 빼내서 파는 마피아 같은 조직인 <기호사>, 생물학자, 세계의 끝, 그림자 뭐 이런 내용이다.

■ 요즘 주로 (몇 번씩 반복하며) 듣는 노래
러브홀릭의 <화분>, <Sylvia>, <그대는>, <Dream>, <일요일 맑음>, <Rainy day>, <그대만 있다면>, <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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