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지향적이며,
친환경적이고,
선진국스러운 "경부운하"

일본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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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덴마크 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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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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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그렇다면
반도, 섬 국가에서
너도나도 경부운하를 벤치마킹 하겠죠?
하지만 ...

실패한다면 이 무슨 세계적인 망신?


덧붙여, 몇개의 운하를 더 살펴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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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실패한다면 누가 책임질까요?
한사람으론 안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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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한반도 대운하 총정리 - 해외운하 탐방기, 맺으면서.. by 박재광, 미 위스콘신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

    Tracked from ZM의 블로깅 실험 2008/01/12 16:36  Delete

    환경대재앙이라느니 건설업자의 이익만 부풀려준다느니 구시대토목경제라느니 비판이 많지만 중립적 입장에서 직접 현장 답사를 거치고 연구 조사를 하신 학자(박재광 미 위스콘신대 건설환경공학과 교수)의 글(2007-11-09 데일리안 보도)을 보고 나니 안심하게 됩니다.막상 당선이 가시화 되는 선거 3일 전이라, 제 17대 대한민국 대통령 당선 유력 이명박 후보의 제1공약인 한반도 대운하에 대해서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발견한 자료입니다.후보에 대한 개인적...

  2. Subject: 무기상의 돈으로 대운하를 판다니...

    Tracked from 세상을 바꾸는 블로그 2008/01/12 21:57  Delete

    "임기 내에 경부대운하를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힌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이러한 목표가 과장이 아님을 증명하려는 듯, 네덜란드, 독일,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등 4개국 6개 기업 및 펀드에서 대운하와 새만금 사업에 대한 투자의향서를 보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이명박 당선자측에서는 아드난 카쇼기 (Adnin Khashoggi)라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부호에게 대운하 투자를 위해 접촉했다고 합니다. 외국 자본이 많이 들어온다면..

  3. Subject: 명박이의 막장 대운하..

    Tracked from DJ군 2008/01/26 01:43  Delete

    이 글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외부로는 치솟는 국제유가 내부로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태에 놓인 대한민국.이때 이명박당선자는 '대운하'라는 거대한 공약을 손에 들고 우리앞에 나타났다.그는 이것을 추진하게 되면 70만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실업난이 해소될 것이며, 부가가치는 극에 달할 것이라고 국민들을 현혹하고 있다.하지만!!! 개인적으로 보거니와 이것은 "생쑈" 에 불과하다.운하란 것은 육지사이에 수로를 뚫어, 내륙으로 선박이 드나들게 하...

  4. Subject: [운하 반대] "이명박 운하 반대 블로그 링"을 제안합니다.

    Tracked from 당연한 이야기 by Ghost Online 2008/04/04 20:45  Delete

    말 그대로... "이명박 운하 반대 블로그 링"을 제안합니다. G.O. 덧1: 이걸 공지로 어떻게 띄웠더라... ^^;a 덧2: 아래 리스트 계속 업데이트 합니다. 덧3: 찾아 보니... 이미 비슷한 게 있네요. ^^; 덧4: 찾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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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Espalier 2008/01/12 13:00 주소 수정 답글 달기

    지형조건이 이렇게 다른데도 벨기에나 '네들란드'를 봐라 운하로 물류수송 많이하고 있다하니. 참 답답한 일입니다.

    • 2008/01/12 22:23 주소 수정 BlogIcon 시미

      네. 토론 보면서. 자꾸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를 예를 들던데 지도 보여주면서 설명해주고 싶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과연 운하가 얼마나 사용될지...

  2. BlogIcon A2 2008/01/12 14:23 주소 수정 답글 달기

    세상의 모든 논리를 가지고 이야기해도 이해하지 못하니 답답합니다.

    • 2008/01/14 18:25 주소 수정 BlogIcon 시미

      예. 그래도 토론이 계속 이루어지고
      국민들이 그 토론에 조금만 관심을 가진다면
      여론이 승리 하겠죠?

      근데 걱정입니다. 당선자가 너무 '권력'을 휘두르려 하네요.

  3. 실패하면.. 책임은 아마 우리가 지지 않을까요^^;;

    • 2008/01/14 18:25 주소 수정 BlogIcon 시미

      당선자가 책임지는건 당연하고.
      제 생각에는,
      "당 내부에서의 갈등은 모두 해결 되었고
      당론으로 결정된 사안이기 때문에
      내부에 갈등이 있다는 말씀은 하지 마라"
      라는 식의 말을 했으니.

      만약에 실패한다면 그 당이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뭐 먼 훗날의 이야기가 되겠지만... 슬프게도)

  4. 실패하면 책임을 떠넘기려 할듯.. -_-;;

    • 2008/01/12 22:29 주소 수정 BlogIcon 시미

      근데
      대운하를 한다고 해도,
      당장은 건설로 인해 고용이 창출되고
      실업자가 줄어들고
      그로인해 소비가 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경기가 좋아질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매년 적자가 나면서
      환경파괴에 대한 댓가가 기상이상으로
      찾아오고
      후손들에게 골칫덩어리가 될
      '대운하 실패' 라는 타이틀이 붙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필요하죠.

      이걸 다 계산한 정책인듯.

  5. 책임은 결코 2MB의 것이 아니죠...우리나라 대통령들치고 지가 말아먹은 거 지가 책임진 넘이 있었나여...다 후손들만 쌩고생하겠지요...된장 2MB....ㅋㅋ

    • 2008/01/14 18:24 주소 수정 BlogIcon 시미

      생각하고 또 생각해봐도
      100년이 지나고 200년이 지나,
      역사가 한줄로 표현하겠죠?

      2009년. 반대여론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악의 건설사업인 운하건설 강행.

  6. BlogIcon w0rm9 2008/01/13 17:53 주소 수정 답글 달기

    실패 안 할껄요. 조중동이 운하 만세~ 운하 최고~ 하면 무뇌들은 역시 MB가 최고 하면서
    찬양할 때고, MB어천가를 불러댈테니깐요.
    멋지다. 개한민국!-_-)b

    • 2008/01/13 18:01 주소 수정 BlogIcon 시미

      노통의 이미지도, 당선자의 이미지도 모두 언론이 만들었으니까요. 객관척인 척 말하면서 은근히 의견을 몰아가는 언론플레이에 "대중"들은 입을 벌리고 따라가겠죠.

      그래서 민주주의에서는 토론이 중요한데.
      아무도 토론을 보지 않으니...
      얼마전 100분토론도 5% 시청률 밖에 나오지 않았더군요.
      (해피투게더가 20% 넘었고...)

  7. ㄷㅎ 2008/01/13 23:32 주소 수정 답글 달기

    위에 토론 대박;

  8. 한국인 2008/01/14 18:11 주소 수정 답글 달기

    이명박 대통령 각하께 보고하겠습니다... 책임은 못짐.

    • 2008/01/14 18:48 주소 수정 BlogIcon ㅇㅅㅇ

      '각하'라는 표현을 쓴 그쪽도 무사하지 못할것이오

  9. 왜 한사람의 욕심때문에 말도안되는얘기로 온국민이 골머리를싸매야 하는지 납득이안가네요 ㅠ

    • 2008/01/15 20:32 주소 수정 BlogIcon 시미

      결국엔 할것 같습니다. 후손들에게 면목없네요. 국가의 주인이지만 아무 힘도 없는 나...

  10. 실패하면 노무현 탓입니다.

    • 2008/01/25 10:00 주소 수정 BlogIcon 시미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겠네요
      조중동이 또 별 희한한 이유를 들면서
      "~그렇게 해서 노무현 때문이다"
      라는 기사를 내겠군요.

  11. 재밌네요.
    정말 재밌어요.

    밥을 먹어도 조중동이 "너는 지금 배가 고프다!"라고 최면 걸면
    모두 배가 고파지니까요.

    반대해야할 것이 운하 뿐만이 아니라는게 더 슬픕니다.

    • 2008/01/26 12:19 주소 수정 BlogIcon 시미

      네.
      '선거'라는 절차만 따온 "가짜 민주주의".
      거기서 일어나는 '다수의 횡포' 앞에서
      힘없는 소수의 의견은 당연하다는 듯 묵살 되겠죠.
      "토론"보다는 "언론"을 더 믿는 국민에게
      뭘 더 말해야 할지...

  12. 000 2008/02/18 16:28 주소 수정 답글 달기

    프, 패전 독일에 ‘라인강물 사용권’ 받아 운하 건설했더니
    한겨레|기사입력 2008-02-18 14:50 |최종수정2008-02-18 14:59



    [한겨레]

    글을 쓴 임혜지씨는 한국에서 태어나 10대때 가족과 함께 독일로 이주, 칼스루에공과대학에서 건축과를 졸업하고 건축사로 공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뮌헨에서 살고 있는 임씨는 프리랜서로 독일 문화재청에서 문화재 실측조사와 발굴연구를 하고 있다. 2003년에는 <프리드리히 바이브렌너 시대의 칼스루에 주택>을 독일 유명출판사에서 펴냈고, 그동안 <인터넷한겨레> 등에 써온 글을 묶어 2008년 <내게 말을 거는 공간들>(한겨레출판)을 펴냈다. 이 글은 임씨가 자신의 블로그(http://www.hanamana.de/hana)에도 실었다. 임씨의 블로그에는 좀더 다양한 글과 이 글에서 언급한 내용과 사진에 대한 상세한 출처가 기록돼 있다. 편집자



    자연하천이던 라인강이 배가 다니는 수로로 개발된 지 100년이 넘은 오늘날, 라인강 중류에 사는 후손들은 여전히 홍수에 시달리고 있다. 라인강과 샛강이 만나는 지역의 홍수는 건설기술이 좋은 오늘날에도 막지 못하고 있다. 그 지역의 작은 마을에 사는 내 친구 말에 의하면 주민들은 홍수 경보가 나면 모든 가구를 이층으로 옮기고 지하실과 1층을 아예 홍수에 내주는 생활에 습관이 들었다고 한다. 주민들과 자손들이 정기적으로 감수해야 하는 피해는 수치로 계산할 수도 없을 것이다. 요즘들어 지구온난화에 따르는 이상기온으로 홍수가 유난히 잦아지니 앞으로 어찌 될지 막막하기만 하다.

    홍수보다 더 큰 변화는 라인강 유역의 습지가 사라진 일이다. 습지였던 땅이 라인강 수로건설로 인해 일단은 농토나 주거지 등 인간에게 실용적인 땅으로 변했지만(총 70평방킬로미터) 그 반대급부로 습지에 서식하던 동식물의 종이 멸종했다. 100년 전 라인강변의 동식물 종에 대해서 이제는 추측으로밖에 알 수 없을 정도로 생태계가 완전히 변모했다.

    라인강 수로 건설뒤 ‘습지’가 ‘농토’로 달라져

    당대에는 습지가 농토로 변했으니 다행이라 여겼겠지만 문제는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는 점이다. 라인강 주변의 대지는 계속해서 폭 넓게 말라갔다. 이는 라인강변 땅밑에 고여 있는 지하수의 수면이 점차 낮아지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지하수의 수면이 낮아지는 현상은 강의 수면이 계속해서 낮아지기 때문에 일어나고, 강의 수면이 계속해서 낮아지는 현상은 강바닥이 점점 깊게 패이면서 생기는 일이다.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났을까?

    구불구불하던 라인강의 물길을 반듯하게 다듬은 결과, 해당 구간의 강의 길이가 3분의 2로 짧아지면서 상대적으로 강의 경사가 급해진 꼴이 되었다. 경사가 가파른 강물은 빠르고 힘차게 흐른다. 이때 물과 함께 쓸려내려오는 자갈들이 강바닥에서 통통 튈 정도로 물살이 빨라지면 강바닥이 패이는 하방침식현상이 일어난다. 강바닥이 침식되어 낮아지니 자연히 강의 수면도 따라서 낮아지게 되고, 강변의 토양을 사이에 두고 강과 내밀하게 통정하는 사이인 지하수의 수면도 강의 수면에 맞춰 함께 낮아지는 것이다.

    땅 밑에 있는 지하수의 수면이 낮아지면 나무들이 뿌리를 아무리 깊이 뻗어도 수분을 섭취할 수 없다. 수분이 부족해 버석버석해진 토질은 경작지로 부적당하고, 지하수가 저만치 도망가버려서 우물을 아주 깊게 파야 물이 나오니 농사를 짓기에도 나쁘다.

    땅이 마르고 지하수가 깊이 숨어 있으니 비가 와도 땅 속 지하수까지 도착하기 전에 흐지부지 스며 없어져버린다. 정기적으로 내리는 비도 지하수의 충당에 도움이 되지 못하므로 지하수의 부족이란 악순환이 거듭된다.

    라인강 상류에 위치한 노이엔부르크(프라이부르크 행정권)의 강변숲을 조사한 바에 의하면 툴라의 공사(1817-1876)가 끝난 지 십년 만에 지하수면이 표토에서 2m 아래로, 1900년 무렵에는 나무 뿌리가 닿지 못하는 깊이로 내려갔다. 자연의 생명력은 얼마나 끈질긴지 나무들은 그런 상황에서도 30년이나 더 버티다 줄줄이 쓰러졌다.

    물길 다듬었더니 물살 빨라지고, 강바닥 패이는 현상 가속화

    더 심각한 문제는 이런 현상이 라인강에만 국한되는 게 아니라 샛강으로 옮아간다는 것이다. 주강인 라인강의 속도가 빨라지니 그리로 흘러들어가는 샛강물이 쑥쑥 빠지면서 덩달아 빨리 흐르게 되었다. 빠른 물살로 인해 물 밑의 자갈이 통통 튀며 강바닥을 침식하는 현상이 라인강에 이어 여러 샛강들에도 일어났다. 샛강의 수면이 낮아지면서 샛강변의 지하수의 수면도 따라서 낮아졌다. 지하수 고갈 현상이 샛강을 따라 가지를 치며 넓은 범위로 일어났다.

    툴라의 수로건설 이전에는 매년 0.4cm씩 침식되던 라인강의 바닥이 수로건설 이후에는 매년 7cm씩 패여나갔다. 라인강의 바닥은 예전에 비해 6~8m 침식되었고 10m까지 깊게 파인 곳도 생겼다. 지하수의 수면도 그만큼 따라내려갔다.

    라인강의 시련, 아니 강과 동고동락하는 강변 지하수의 시련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1차대전에 패한 독일은 승전국인 프랑스에 전쟁보상으로 라인강물의 사용권을 넘겨주어야했다. 1928년에 프랑스는 독일과 국경선을 이루는 라인강 옆으로 운하를 파는 공사를 시작했다. 이것이 알자스 대운하이다 (독일어권에서는 ‘라인강옆 운하’라고 부른다). 인공 수로에 라인강물을 끌어들여 최상의 뱃길을 만드는 동시에 8개의 수력발전소를 세워 전기를 생산하는 사업이었다. 공사비 전액 프랑스쪽 부담이었고, 여기서 생산되는 전기의 반은 독일에 무상으로 제공한다는 조건이었다.

    알자스 대운하 사업이 2차대전으로 중단되었다가 1950년대에 40km까지 진척되었을 때 라인강 유역의 환경이 경종을 울리기 시작했다. 이 지방의 지하수면이 2~3m 더 감소되어 지하수 보유량이 30억입방미터나 줄어들었다. 라인강 유역에 무성했던 숲은 거의 다 사라지고 농사도 잘 안 되어 메마른 토양에서 자라는 덩쿨만 무성하게 되었다. 밑에서 받쳐주던 지하수가 급속히 줄어드니 땅이 꺼지는 지반침하현상이 일어나 집이 기울거나 가라앉는 일도 생겼다.

    • 2008/02/20 09:37 주소 수정 BlogIcon 시미

      이런 사태를 막을 수 없다면.
      후손들에게 얼굴을 들 수 없을텐데...